우리가 현재 쓰는 다양한 PC 운영체제를 살펴보면 몇 가지가 있는데,
Windows
MacOS
Linux
정도로 간추릴 수가 있다.
그런데 macOS나 Linux는 터미널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런데, Linux를 언급하다 보면, ㅕUNIX라는 OS가 자주 언급된다. 그리고 macOS를 언급하다 보면, BSD라는 OS가 언급되기 마련이다.
Windows를 제외하면 서로 사촌지간 같다는 인상을 주는데, 아래의 표로 정리된 것을 보면 한결 이해가 빠를 것이다.
가장 선조격이 되는 OS가 Research UNIX이다. 아래에도 써 있듯이, Bell 연구소의 Dennis Ritche 등이 만든 OS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Dennis Ritche는 C언어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그는 왜 C언어를 만들고 UNIX를 만들었을까?
UNIX가 만들어지기 직전의 당시에는 하드웨어 제조사별로 서로다른 어셈블리어에 근거한 OS를 사용했는데 여러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는 어려웠다. 그저 기본적인 계산 기능이 전부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표준의 기능을 하게 된 OS가 바로 UNIX이다.
그런데 이러한 UNIX 운영체제를 관리하려면 기존의 어셈블리어로 관리하기에는 불편함이 생겼으니,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만든 언어가 바로 C언어이다.
즉, 그들이 만든 Research UNIX에서 다양한 variation이 나왔고, 여기서 macOS나 Linux 등의 다양한 OS가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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