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채용과 SPI 시험

 

한국에서는 삼성에서의 GSAT, 공공기관 채용에서의 NCS가 있듯이 일본에도 적성 검사가 채용의 과정에 있습니다.

 

적성 검사의 하나가 리크루트 매니지먼트 솔루션즈(이하 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SPI」입니다.

 

SPI에서는, 성격 특성이나 기초적인 지적 능력이라고 하는, 직무·직장 행동의 기초가 되며 단기간에서는 변화하기 어려운 개인의 자질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조직에 익숙해지기 쉬운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SPI 시험에서는 능력 검사와 성격 검사를 진행합니다.

 

능력 검사는 언어 분야와 비언어 분야로 나뉘어 집니다. 언어 분야는 말그대로 짧은 어휘나 문장 등을 선택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비언어 분야는 수리적 문제가 출제됩니다.

 

성격 검사는 지원자가 회사의 원하는 인재상과 맞는지를 정량화하는 검사입니다. 한국에서도 중고교 시기에 진행하는 홀란드 검사와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본인의 성격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적성검사라는 것이 그렇듯이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를 한다고 오르는 능력치보다 선천적인 능력치를 가름하기 위해 만든 시험입니다만, 문제집 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