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시스템에서 고객사와 협력사(파트너사)

고객사는 일을 주는 회사, 협력사는 일을 받아가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예전의 표현으로는 원청, 하청이라고 사용했는데 고객사, 협력사라고도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와 협력사는 가장 상부의 발주처를 고객사라고 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ㅇㅇ전자라는 기업에서 인사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면, A사가 그 수주를 받을 때 A사 입장에서는 ㅇㅇ전자를 고객사가 되며, ㅇㅇ전자 입장에서는 A사가 협력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대기업 계열사의 경우 기업보안 등을 이유로 특정 SI계열사로 일감을 몰아주는 형태도 있습니다만(예시: S전자 -> SDS), 이런 부분에 구애받지 않고 수주를 받거나 발주를 주는 계약도 많습니다.
 
이러한 SW사업 계약에서 공공/금융사를 고객사로 하는 계약의 경우에는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고 보수적인 조직구조로 인해 별도의 카테고리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수직적 구조를 가진 공공기관과 한 치의 실수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금융사의 특성이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