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한은의 금리 동결과 주택시장 전망은?

한은의 금리 동결 (04.11)

한은이 이번 주 화요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경기 둔화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인식이다. 물가 관리보다는 경기 활성화에 더 비중을 두었다는 해석이 대부분이다. 일각에서는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의견 역시 들려오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76204.html

imf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 상황을 거의 정확히 진단했다고 평가받는 노무라 연구소 측은 올해 1월 한국 경제 성장률 둔화로 인한 조기 금리인하를 예고한 바가 있다. 5월이 지나야 저 예측의 정확도를 알 수 있겠지만, 상당히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증권사 측 리서치 인력들의 의견 역시 다양한 언론사를 통해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22' 4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 발표(04.04)

https://houstat.hf.go.kr/research/portal/theme/indexStatPage.do#none

주택금융연구원에서 발표하는 주택구입부담지수가 4월 4일에 발표되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가 낮을(높을)수록 주택구입부담이 완화(가중)됨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는 22년 4분기 발표이다. 보통, 해당 분기의 지수는 n+2분기의 시작일에 발표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니까 23년 2분기 시작일에 22년 4분기의 지수가 발표되었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간략하게 주목을 받는 22년 연간 서울/경기/인천/전국의 지수 추이를 살펴 보면,

 

(00' 0분기) | 서울 | 경기 | 인천 | 전국 |

(22' 4분기) | 198.6 | 107.5 | 88.5 | 81.4 |

(22' 3분기) | 214.6 | 120.5 | 98.9 | 89.3 |

(22' 2분기) | 204.6 | 115.8 | 94.1 | 84.9 |

(22' 1분기) | 203.7 | 115.6 | 94.4 | 84.6 |

 

이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22' 3분기 결과는 전국 결과 89.3으로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이후로 가장 높은 결과이다. 전반적으로 최고점을 지났다는 분석들이 나오지만, 아직 전반적인 흐름은 지켜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