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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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와 S.LSI는 무슨 차이일까?

앞선 글에서 세계적인 팹리스 업체를 예시로 들면서, 퀄컴이나 삼성전자 등의  기업을 예시로 들은 이력이 있다

 

그러나 팹리스도 아닌 굴지의 칩리스 기업, ARM을 눈여겨 볼 이유가 있다.

 

한 가지 정정하자면, arm은 팹리스 업체가 아니라 칩리스 업체이다.

 

0. ARM 아키텍쳐

ARM은 하나의 생태계같은 위치에 있다. 스마트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프로세서 아키텍처라는 일종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거대 기업이기 때문이다. 즉, AP 등의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관련된 기술을 라이선싱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주 많은 팹리스 기업들이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기술의 라이선스를 사용한다.

 

1. 대부분 스마트폰 AP이고, 노트북 등에도 포함되어 있다.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팹리스 업체들은 아래와 같다

- 퀄컴

- 애플

- 삼성전자

- 엔비디아

- 리얼텍

 

 2. 저전력 고성능에 특화된 설계 특화

단순히 성능만을 올리고, 소모전력은 고려하지 않으면 그 제품은 경제성의 측면에서 미달이다 전력의 효율을 올리는 것 역시 동반되어야 할 과제이다. arm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설계로 거대한 생태계를 조성했다.

 

3.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되다

2016년, 한화로 약 33조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일본의 소프트뱅크에게 인수되었다. 소프트뱅크가 75%, 그 자회사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라는 투자 기금이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 이후로도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의 다양한 기업과 매각 이슈가 있었으나 지금까지 번번이 결렬되었다.

 

4.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결국 ipo를 통한 나스닥 상장과 함께 80억 달러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9월을 목표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