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월요일 기준으로 과기정통부에서 보도자료가 나왔다.
인공지능 반도체 대학원이라는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3개교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1개 대학당, 1년에 30억원씩 지원하고 총 164억원이 지원된다고 한다. 2023학년도는 2학기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14억원이 지원되므로, 총 164억 원이 지원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학기 중에는 반도체(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하고 방학 중에는 관련 기업에 가서 인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양성 인원은 다음과 같다.
위 사업의 특징은 학교 개별로 특성화된 분야로 나누었다는 것인데. 산학협력과 글로벌협력 부분은 다 비슷비슷하니 목표 부분을 살펴보면,
1. 서울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풀스택 인력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로 보여진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고급 수리통계학적 지식을 포함한 방법론으로 보여지고,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설계 지식은 시스템 프로그래밍으로 알려진 운영체제 기반, 펌웨어와 하드웨어 설계 지식으로 보여진다. 범위가 석박과정 치고 매우 방대하다. 사실상,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과학과, 수학과, 통계학과의 거의 모든 지식이 합쳐진 범위이다. 최고 대학이라는 인지도라서 인재풀 확보에 자신이 있어서일까
위의 용어가 익숙치 않으면 아래의 포스팅을 보면, 다 있는 내용이니 참조하시라. 결국 용어의 사용은 반복된다
2. 한양대
개교 이래 공대에 강세를 보이는 학교라서 그런지, 하드웨어의 효율적 공정과 설계에 포커스를 맞추는 concept인것같다. 특히, 초저전력과 뉴로모픽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초저전력 반도체는 왜 필요한가? 열 발생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결국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초전도체 혹은 실리콘 양자점 기반의 양자 컴퓨팅에 필수적인 기술이라서 부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뉴로모픽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일단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의 신경 과정 요소인 뉴런을 모방한 반도체의 형태를 의미한다. 우선, 인공 지능이 말 그대로 인간의 지능 과정을 모방한 것을 다 알것이다.
https://www.materialssquare.com/blog/neuromorphic-chips
3. 카이스트
연구 중심 대학으로 알려진 한국과학기술원은 연구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AI반도체 설계 실무와 연구역량이 부각되는데, 특이한 부분은 잘 모르겠다. 향후 추진되는 부분을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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