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여론조사로 개인정보 유출하는 보험사들

일반적인 여론조사 전화라고 착각하고 어느 정도 설문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험사들이 여기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여론조사 ARS라고 소개하면서

 

실비보험료가 300퍼센트까지 인상한다더라 어쩌고 하면서 관련 이슈를 읊어준다.

 

그러고는 성별, 나이, 거주 지역 등을 물어본다.

 

그리고 마지막에 국내에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0조 원 이상이라며 한국신용정보원의 미청구 보험금 환급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의향이 있냐고 물어본다. 거기에 의향이 있다고 하면 빠른 시간 안에 전문가의 상담전화가 온다고 하고 끊긴다.

 

그리고 사후에 전문가와 전화가 걸리면 무료 점검을 위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물어본다 여기서까지 답을 해주면 온갖 보험사에 개인정보가 공유되고 승환계약 등에서 나오는 수수료 등을 위한 일종의 과잉 영업 행위라는 것이다.

 

그러니 실비보험이 어쩌고 하면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