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컴파일러에 대해 알아보자

컴파일러란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에 의해 작성된 프로그램을 기계어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내가 작성한 c 프로그램은 컴파일 되기 전까지 그저 txt의 문자 데이터나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컴파일 하면서 특히 gcc 컴파일러의 경우에는 어떠한 exe라는 파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거친다.

 

대표적으로 msvc 컴파일러와 gcc 컴파일러가 존재한다.

 

ms사에서 개발한 IDE인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쓰는 컴파일러인데, 비주얼 스튜디오의 가장 큰 목적 자체가 윈도우에서 사용할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다보니 C언어보다는 C++에 더 친화적인 컴파일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컴퓨터학과에 입학하여 처음 진행하는 C언어 학습이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OS에 근접한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vscode에 gcc 컴파일러를 넣어서 쓰고는 한다.

 

gcc 컴파일러는 gnu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컴파일러에 해당하는 시스템이며, 유닉스/리눅스 계열에서 사용되는 컴파일러이다. 유닉스/리눅스 상에서 쓰는 컴파일러이지만, minGW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윈도우 상에서도 사용이 된다.

추가적으로 컴파일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원하는 개발자, 엔지니어는 어셈블리, 오토마타를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