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타트업 투자 증가 추세

세계 각국 스타트업 돈줄 마르는데… 일본만 투자 증가

세계 각국 스타트업 돈줄 마르는데 일본만 투자 증가 日 스타트업, 작년에 8조원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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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로 본격적으로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침체로 인해 IT 기업의 투자는 계속 둔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약 30여년 간 장기침체 국면에서 잠재하던 일본의 스타트업 대상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재벌계 기업의 자회사들이 주류를 차지하는 산업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니콘 등의 기업의 수가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대표적 메가뱅크인 미즈호은행의 100억 엔 펀드 투자 계획과 함께 후발주자로서의 추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메가뱅크는 일본 불황기에 인수와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운 일본의 은행집단을 의미하는 단어로, 앞에서 언급한 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모토은행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일본은 메가뱅크와 함께 지방은행이 매우 발달된 금융산업의 형태를 띄고 있다.